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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산타크루즈캐스팅컴퍼니, "악성댓글 지워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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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2일 머니투데이 기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3102212365584278&outlink=1&ref=https%3A%2F%2Fsearch.naver.com
한국인들은 대체로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될 것이라 자위하며 넘기기도 한다. 그러나 인터넷을 비롯한 IT산업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온라인 공간에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지난날의 기록들 대부분을 다시 찾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자신에게 약점으로 작용될 수 있는 이 같은 기록으로 인해 항상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이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악성댓글이다. 방송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무차별적 인신공격과 근거 없는 루머들을 양산하는 일부 소수의 누리꾼들로 인해 당사자가 겪게 되는 정신적 고통은 상상이상이다.
최근에는 가수 백지영, 아이유를 비롯해 악성댓글에 시달려 온 연예인들이 악플러에 대한 단호한 고발조치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는 비단 연예인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 개인과 기업 모두에가 겪을 수 있는 일로 최근 그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신의 기억은 물론 타인의 기억에서도 지울 수 만 있다면 지우고 싶을 정도의 기록들은 치욕적인 과거,
본의 아니게 겪게 된 아픈 상처, 사실과는 전혀 다른 근거 없는 이야기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또 다양하다. 이에 최근 이 같이 원하지 않는 과거의 기록들을 삭제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겨 연예인들과 그들을 관리하는 연예기획사, 기업이미지에 민감한 대기업은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악성댓글 삭제, 인터넷 평판관리, 잊혀질 사후 인터넷 기록 삭제 및 디지털 유산 정리 등 개인 및 기업에 대한 모든 기록을 일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산타크루즈캐스팅컴퍼니에 의해 개발돼 관련 특허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타크루즈캐스팅컴퍼니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망자의 약 20%를 사후 디지털 기록 삭제 사업의 고객으로 유치한다는 목표로 2014년 시장을 전망하고 있다며 "주요 고객은 연예인은 물론 고객을 상대하는 모든 기업이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의 경우 사실이 아닌 루머만으로도 경영상의 시심각한 타격을 받을 정도로 기업이미지에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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