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2일 매거진한경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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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릭슈미트 구글 회장은 국내 메이저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시대에 가장 각광받게 될 비즈니스로 건강 관련 분야와 온라인 평판관리 비즈니스를 꼽았다.

이에 금융투자협회가 주관하는 프리보드시장에 인기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산타크루즈캐스팅컴퍼니가 장외시장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주)산타크루즈캐스팅컴퍼니는 기업의 평판관리 및 연예인의 이미지 관리 전문 기업이다. 이 기업은 인터넷을 통한 거짓, 욕설, 가설 등 

악의적 명예 훼손에 대한 1차 삭제와 함께 경쟁업체의 고의적 모함에 대한 법적대응을 비롯해 사망자의 디지털기록을 삭제하는 디지털 유산정리,

각종 통장과 증권, 부동산 등을 찾아내 상속자들에게 통보해주는 신규 비즈니스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 같은 비즈니스 모델은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이미 2년 전부터 시작됐으며 유럽연합은 2014년 1월1일부터 이를 법제화할 예정이다. 

반면 세계 최고의 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는 이제 처음으로 산타크루즈에 의해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에서는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권련 법안의 발의를 한 상태이며 과학기술총연합회의 김수동 박사를 비롯해

산타크루즈 관계자는 “국내 법제화에 대해서는 현재 일부 포털사이트와 법 제정 관련 교수들의 반발도 있으나 

이는 세계적 추세인 만큼 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 역시 그 추세를 따라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런 흐름의 중심에 있는 산타크루즈는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